안녕하세요! 광주광역시 도시재생 서포터즈 정유진입니다.

여러분들은 '도시재생 청년인턴'에 대해 알고 계시나요?

도시재생 청년인턴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매년, 전국 각지에서 선발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로 4번째인 도시재생 청년인턴 프로그램은 교육 내용의 실무 연관성을 높이고,

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도록 난이도를 조정하는 등 교육 콘텐츠를 개선하였다고 합니다.

어떤 분들이 청년인턴으로 선발되었는지, 어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저는 2022 청년인턴으로 선발되어 광주광역시 도시재생공동체센터에서 근무하고 계신 두 분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지금부터 이 인터뷰 내용을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고, 도시재생 청년인턴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도시재생 청년인턴이란 무엇일까요?

청년인턴은 도시재생 분야의 젊은 인재 육성을 위해 지역 청년들이 현장 수련 및 교육을 통해 직무능력을 키우고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인턴에 선발되면, 전국 도시재생지원센터 및 기구에서 일경험 수련생으로 활동하게 돼요!

여기서 잠깐! 일경험 수련생이란, 교육 또는 훈련을 목적으로 사업장에서 업무를 경험하는 자를 말하며,

고용노동부 「일경험 수련생에 대한 법적 지위 판단과 보호를 위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인턴십 참여자는 노동관계법령상 근로자가 아닌 ‘일경험 수련생’으로서의 지위를 가지게 됩니다.






인턴십 프로그램은 2022년 6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총 6개월의 과정으로 구성됩니다.

구체적인 인턴십 프로그램의 구성에 대해 알아볼까요?

첫 번째는 기본역량 교육입니다. 2주 동안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도시재생의 이해, 사무프로그램 활용능력 등의 교육이 진행됩니다.

두 번째는 현장수련입니다. 수련기관에 배정되면 5개월 2주간의 현장수련 기간동안 홍보, 공모사업 기획 및 기원, 주민공동체 활동 지원 등의 다양한 실무를 경험하게 됩니다.

세 번째는 전문가 양성 교육입니다. 현장수련 기간 중, 수련기관의 사업과 연계해 프로젝트 과제 설정 및 전문가 멘토링을 통한 과제 완수를 경험하게 됩니다.

지금부터는 2022 청년인턴에 어떤 분들이 계신지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과연 어떤 분들이 청년인턴으로 일하고 계실까요?






광주광역시 도시재생공동체센터에는 총 3분의 인턴분들이 근무하고 계셨습니다.

그 중 나윤지, 정현영 인턴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해보았습니다.

나윤지 인턴은 현재 24살로, 도시공학과를 전공, 정현영 인턴은 22살로, 조소과를 전공하셨다고 합니다.

사실 저도 도시재생 서포터즈로서, 도시재생 청년인턴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요!

이번 기회에 제가 궁금했던 점들을 모~두 모아 여쭤봤습니다!








도시재생 청년인턴 모집 공고와 모집 포스터를 살펴본 결과, 접수 기간은 2022. 5. 9.(월)부터 2022. 5. 20.(금)까지였습니다.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이라면 학력·경력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합니다.

전국 약 500명을 선발하였으며, 원하는 모집권역을 1개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습니다.

만약 모집권역 내에 복수의 센터가 있는 경우에는, 최종 합격자 발표 이후 합격자의 희망수련기관(지자체 도시재생지원센터, 도시재생지원기구)을 조사하며, 


수련기관 배정은 본인 희망 수련기관의 수요, 거주지, 유관 경력 또는 경험, 선발평가 점수, 수련기관의 요청직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됩니다.






도시재생 청년인턴의 지원 동기가 벽화라는 정현영 인턴님의 대답이 너무나도 인상깊었어요!

도시재생 사업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게 벽화잖아요. 벽화를 그리다가 도시재생에 관심이 생겨,

도시재생 청년인턴으로 근무하시는 모습이 너무 대단하고 멋진 것 같아요






두 분은 각각 모니터링 업무와 아카이빙을 담당하고 계셨습니다.

대학타운형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보고서에 따르면, 


모니터링이란 운영계획, 프로그램, 예산 및 인력계획 등 관리활동과 연계하여 사업과정에 초점을 두고,

대상지역의 전체적인 쇠퇴정도를 판단하여 사업진행을 알기 쉽게 자료를 수집하는 것을 말합니다.

 아카이빙은 쉽게 말해, 기록하고 보존하는 것을 뜻하는데요.

소식지나 유튜브 영상 등을 통해 도시재생 관련 자료를 기록하는 것을 말합니다.








마지막으로 도시재생 청년인턴에게 도시재생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여쭤봤습니다.

도시재생은, 나 자신이 직접 체감해야 되는 것이라 하신 말에 너무나도 공감이 됐습니다.

아직은 많은 시민분들이 도시재생 사업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고 생각하지만, 도시재생 사업의 주인은 그 도시에 사는 시민분들이기에,

많은 시민분들이 도시재생에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저 역시도 도시재생 서포터즈로서, 도시재생을 많은 분들께 알리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느꼈어요!






지금까지 광주광역시 도시재생공동체센터에서 근무 중인 두 청년인턴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이들이 앞으로 그려나갈 광주광역시 도시재생 사업에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청년인턴을 통해 도시재생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라며,

지금까지 광주광역시 도시재생 서포터즈 정유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